안녕하세요. 대구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 차오름교실입니다.
2월 ‘함께하는 발자취’라는 주제에 이어 3월은 ‘실천하는 발자취’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어떤 물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지 찾아보고 ‘수세미, 천연 주방세제, 바다유리 키링,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물품 찾기’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물품을 찾아보며 자신이 만들어보고 싶은 환경물품에 대해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다함께 토의해보며 어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지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세미,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평소에도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세미와 주방세제에 대해 알아보며 친환경으로 만드는 과정을 파악해보고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작은 물품에도 가볍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자신만의 특별한 수세미, 천연주방세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바다유리 키링은 어떤 방법으로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지 서로 알아보고 토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깨진 유리 조각이 파도를 타고 구르며 자갈에 마모되어 조약돌처럼 부드럽게 동그래진 유리조각을 바다유리라고 하구나~! 우리가 이 유리를 가지고 예쁜 키링을 만들어보자’라는 말에 깨달음과 함께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바다유리 키링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비누의 효과와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알아본 후 비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직접 반죽해보고 다양한 모양을 표현해보며 자신의 개성이 담긴 천연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실천하는 발자취’ 활동을 통해 재활용품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생필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우리가 만든 천연비누는 세안, 샴푸, 샤워 동시에 해결할 수 있대, 만드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의 배출이 최소화돼서 지구환경을 더 지킬 수 있어’ 라는 말 등 친환경 생필품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인식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깨닫고 알아가며,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세미를 만드는 과정에서 바느질이 낯설고 매듭이 새로워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말과 표현,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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